소싯적 오락실에 자주 들락였을때 겔러그와 함께 많이 했던 슈팅게임중의
하나가 바로 이 엑스리온이다.
겔러그가 별이 반짝이며 흘러내려오는 배경인 반면 이 엑스리온은 배경이 3차원처럼
입체감을 준다. 사실 이 게임도 재미가 있긴 했지만 아래에 소개할 애플용이 있었기에
아직도 기억을 하는지도 모른다.
하나가 바로 이 엑스리온이다.
겔러그가 별이 반짝이며 흘러내려오는 배경인 반면 이 엑스리온은 배경이 3차원처럼
입체감을 준다. 사실 이 게임도 재미가 있긴 했지만 아래에 소개할 애플용이 있었기에
아직도 기억을 하는지도 모른다.
오락실 게임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면을 보이지만 애플의 하드웨어적 한계를 생각해
본다면 그리 나쁜 퀄리티는 아니다.
더욱 대단한것은 이 게임을 컨버전한 사람이 유홍열이란 우리나라 분이시라는거다.
헌데 어째서 이 애플용 게임이 오락실의 저 휘황찬란한(?) 게임보다 더 기억에 남느냐하면
바로 게임 종료시의 엽기적인(?) 멘트 때문이다.
사운드카드도 아닌 비프음을 내는 PC스피커에서 "죽었다~ 죽었다~" 라고 놀려대는듯한
말투의 염장성 발언은 비프음으로도 음성을 낼수 있다는것이 놀랍다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
꼭 이겨내고야 말겠다는 오기가 생기게 만들었다.